미래에셋·크래프톤 컨소, 이마트 성수동 본사 사실상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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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체 크래프톤이 이마트 성수동 본사 건물을 품에 안는다.
이마트 성수동 본사 건물 매각 자문사인 CBRE는 CBRE코리아는 지난 14일 미래에셋자산운용-크래프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사옥은 연면적 9만9000㎡ 규모 건물로 이마트 본사와 성수점이 입주해 있다.
이마트 성수점은 매각 후 재개발이 끝나면 신축 건물 일부에 다시 입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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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게임업체 크래프톤이 이마트 성수동 본사 건물을 품에 안는다.
양측은 이르면 다음 주쯤 만나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사옥은 연면적 9만9000㎡ 규모 건물로 이마트 본사와 성수점이 입주해 있다.
이마트 성수점은 매각 후 재개발이 끝나면 신축 건물 일부에 다시 입점할 예정이다.
이마트 본사 입주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 전략적 투자자인 크래프톤이 본사 사옥으로 사용하리라고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노후화한 점포를 미래형 점포로 개발해 자산가치를 극대화하고 디지털 기업 전환용 투자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그룹 자산의 전략적 재배치”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마트를 핵심축으로 하는 신세계그룹은 여느 때보다 공격적인 인수합병(M&A) 행보를 보이고 있다. 투입된 자금만 4조원에 달한다.
지난 2월에는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를 1353억원에, 4월에는 온라인 패션몰 W컨셉을 2650억원에 사들인 바 있다. 이어 6월에는 이베이코리아 지분 80%를 3조 4404억원에, 7월에는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 지분 17.5%를 4742억원에 인수했다.
유현욱 (fourleaf@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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