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선발 맥컬러스, 오른 팔뚝 부상..ALCS 출전 안 하나

한이정 2021. 10. 15.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휴스턴이 악재를 만났다.

미국 MLB.com은 10월15일(이하 한국시간) 제임스 클릭 휴스턴 애스트로스 단장의 인터뷰를 통해 "선발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오른 팔뚝에 불편함을 느껴 MRI 촬영을 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한이정 기자]

휴스턴이 악재를 만났다.

미국 MLB.com은 10월15일(이하 한국시간) 제임스 클릭 휴스턴 애스트로스 단장의 인터뷰를 통해 "선발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오른 팔뚝에 불편함을 느껴 MRI 촬영을 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맥컬러스는 지난 8일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ALDS)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2이닝 4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 104개.

이후 맥컬러스는 13일 ALDS 4차전에도 선발 등판했는데 4이닝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그는 이때부터 팔뚝에 불편함을 느꼈다.

클릭 단장은 "투수가 팔뚝을 쥐고 나왔을 때 예방조치를 취했고,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정확하게 알고 싶어 확인차 MRI를 찍었다"고 설명했다.

휴스턴은 맥컬러스를 ALCS 엔트리에서 제외하진 않았지만 적어도 1~2차전엔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검진 결과가 안 좋다면 시리즈 전체에 출전하지 않을 수 있다.

MLB.com은 "만약 맥컬러스가 ALCS에 출전하지 않는다면, 휴스턴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더라도 맥컬러스가 복귀하는 건 현실적이지 않다. 맥컬러스는 2018년 보스턴과의 ALCS 경기 도중 오른 팔꿈치 척골 측부 인대가 찢어져 결국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고, 2019시즌을 통으로 날렸다"고 말했다.

휴스턴은 1~2차전 선발 투수로 프램버 발데스, 루이스 가르시아를 예고했다. 휴스턴과 보스턴의 ALCS는 16일부터 열린다. (사진=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