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4일 12명 코로나 확진..전날보다 6명 증가

최근 일주일 평균 17.7명 발생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6명 추가되며, 14일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6시 기준 6명에 이어 15일 0시까지 6명(대전 7387~7392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로써 14일 확진자는 12명으로 전날(6명)보다 6명 늘었다.

확진자들은 거주지별로 Δ유성구·동구 각 4명 Δ중구·서구 각 2명, 연령별로 Δ20대 4명 Δ10대 3명 Δ30대·40대 각 2명 Δ60대 각 1명 등으로 파악됐다.

유성구의 한 고교생(7044번)의 친구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5명으로 늘었다. 지난 13일 확진된 중구 10대(7380번)의 30대 어머니, 롬메이트 관계인 유성구 10대 2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에선 최근 일주일간 124명(8일 30명→9일 10명→10일 22명→11일 23명→12일 21명→13일 6명→14일 12명), 일평균 17.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대전의 백신 접종률은 14일 오후 7시 현재 전체 인구(145만 4011명) 대비 1차 접종 76.6%(111만 4264명), 2차 접종 60.5%(88만 299명)로 집계됐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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