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꽃매미 등 돌발해충 공동 방제

유재성 2021. 10. 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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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오는 27일까지 농림지에 동시 발생하는 돌발 해충에 대해 공동 방제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15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정해 농업기술센터 등과 합동으로 방제에 나선다.

또 방제를 하더라도 해충이 인근 농경지나 야산으로 도피했다가 다시 농경지로 날아오기 때문에 산림과 농경지에서 공동으로 방제에 나서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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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오는 27일까지 돌발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 세종시 제공

[더팩트 | 세종=유재성 기자] 세종시는 오는 27일까지 농림지에 동시 발생하는 돌발 해충에 대해 공동 방제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15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정해 농업기술센터 등과 합동으로 방제에 나선다.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매미나방 등 돌발 해충은 나무를 말라 죽게 하고 외관상 혐오감을 주며 그을음병을 유발해 농림지 피해는 물론 생활 민원을 초래하고 있다.

또 방제를 하더라도 해충이 인근 농경지나 야산으로 도피했다가 다시 농경지로 날아오기 때문에 산림과 농경지에서 공동으로 방제에 나서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돌발 해충을 성충기에 방제하지 못하면 월동란이 늘어나 내년 산림과 농경지에 발생해 주민 생활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개체수 밀도를 줄이기 위해 방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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