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황당 열애설'에 "뒷목에 독침 쏠 겁니다" 

원세나 2021. 10. 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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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열애 관련 루머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15일 뷔는 방탄소년단 공식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채널에 "한심해. '욱' 부르고 싶다", "오늘 꿈 쟤네들 뒷목에 독침 쏠 겁니다. 뒷목 조심하세요 푹푹"이라는 짧은 글 두 개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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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황당한 열애설'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사진은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참석해 퍼포먼스를 펼치는 뷔. /이동률 기자

파라다이스 그룹 전필립 회장 딸과 열애 루머 확산에 '불편한 심경' 

[더팩트|원세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열애 관련 루머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15일 뷔는 방탄소년단 공식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채널에 "한심해. '욱' 부르고 싶다", "오늘 꿈 쟤네들 뒷목에 독침 쏠 겁니다. 뒷목 조심하세요 푹푹"이라는 짧은 글 두 개를 게재했다.

뷔의 글 속 '욱(UGH!)'은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발매한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7'의 수록곡으로 가사에는 '진실도 거짓이 돼 / 거짓도 진실이 돼' 등의 가사가 포함돼 있어 최근 확산한 루머에 대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뷔가 팬 커뮤니티 플랫폼에 짧은 글을 올리며 열애 루머 관련 심경을 드러냈다. /위버스 캡처

앞서 1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뷔가 파라다이스 그룹 전필립 회장의 딸과 열애 중이라는 루머가 확산했다. 이는 한 네티즌이 지난 13일 뷔가 전필립 회장의 부인인 최윤정 이사장과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2021) VVIP 프리뷰 행사에 참석해 전시회를 관람했으며, 이 자리에 전 회장의 딸이 동석했다고 알리면서부터다.

이와 함께 뷔가 과거 착용했던 팔찌가 전 회장의 딸이 론칭한 브랜드 제품이라는 점 등이 열애의 증거로 제시되기도 했다.

온라인상에서 루머가 퍼지자 소속사 하이브는 "전 회장의 가족과 뷔는 지인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4일 온라인 콘서트 '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를 개최한다. 이어 오는 11월 27~28일, 12월 1~2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오프라인 공연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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