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 청소년들 위해 '풋살 일일강사'로 변신

조남기 기자 2021. 10. 15. 0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아산 FC가 매주 수요일마다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해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풋살 교실을 진행한다.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 강화와,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찾아 진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진로코칭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충남아산 FC가 매주 수요일마다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해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풋살 교실을 진행한다.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 강화와,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찾아 진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진로코칭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바리스타 전문과정, 메이크업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 중 충남아산은 '프로선수와 함께하는 스포츠 풋살' 과정을 담당했다. 팀에선 윤동권 선수가 강사로 나섰다.

관내 초등학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구단 소개를 시작으로 첫 수업이 진행됐다. 패스, 슛, 드리블 등 축구 기본기 실습 등 부문에서 교습이 이어졌다. 앞으로는 축구 포지션, 전술의 이해와 미니 게임 등의 커리큘럼이 예정됐다.

일일 강사로 나선 윤동권은 "대학생 때도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했었다.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잘 따라줘서 보람을 느낀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명근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코로나19로 운동하기 쉽지 않은 요즘, 아이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신 윤동권 선수 및 구단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충남아산이 선전하기를 응원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충남아산은 오는 16일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34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전을 치른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충남아산 FC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