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애플 공급 기대감?..LG디스플레이 4%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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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표시장치(LCD)가격 하락으로 추락하던 LG디스플레이 주가가 급반등했다.
애플이 프리미엄급 테블릿 등에 OLED 패널을 도입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연일 급락하던 LG디스플레이 주가가 급등한 것은 OLED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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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표시장치(LCD)가격 하락으로 추락하던 LG디스플레이 주가가 급반등했다.
애플이 프리미엄급 테블릿 등에 OLED 패널을 도입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전 9시 41분 기준 LG디스플레이는 유가증권시장에서 3.95%오른 1만 8,400원에 거래 중이다. LG디스플레이는 장초반 주가가 6%까지 급등했다.
연일 급락하던 LG디스플레이 주가가 급등한 것은 OLED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국내 언론은 지난 12일 애플이 2023년 선보일 12.9인치 아이패드 신제품에 OLED 패널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측됐다.
애플인사이더는 14일 애플이 14인치와 16인치 맥북프로에 LED 대신 미니 LED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디스플레이 전문가인 로스 영 디스플레이 서플라이 체인 컨설턴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맥북프로와 아이패드 프로에는 같은 업체가 디스플레이를 공급한다”면서 “애플의 오랜 파트너인 LG디스플레이와 샤프가 바로 그들이다”고 주장했다. 주가 낙폭이 과도하다는 시장 인식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 영업이익이 2.4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LCD 패널 가격 하락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를 고려하더라도 현재 주가는 저평가 국면에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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