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1인칭 영상 수집해 '인공지능 모델'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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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 양성을 목표로, 1인칭 영상 수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회사는 비디오를 통해 인간 행동 유형과 삶을 분석해, AI가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이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프로젝트를 위해, 페이스북은 9개국 700명을 대상으로 2천200시간 분량의 영상을 수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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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성현 기자)페이스북이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 양성을 목표로, 1인칭 영상 수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회사는 비디오를 통해 인간 행동 유형과 삶을 분석해, AI가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이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가령 물건을 둔 위치를 잊어버렸거나, 타인에게서 들은 얘기를 상기할 때 시스템이 발현돼 물건을 찾고, 대화 주제를 기억해내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프로젝트를 위해, 페이스북은 9개국 700명을 대상으로 2천200시간 분량의 영상을 수집했다.
개개인의 손동작, 행동, 개인 간 상호작용 등을 해석하고, 이런 경험을 AI 모델이 학습·훈련하는 방식이다.
페이스북은 누적 데이터를 토대로, 내달 ‘Ego4D’ 데이터세트를 연구원들에게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
크리스틴 그래우만 페이스북 AI 수석 연구원은 “이번 프로젝트는 학계 발전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에 유의미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sh0416@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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