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윤종훈, 예능서도 터졌다! 병약섹시→국민일꾼 

최이정 2021. 10. 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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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펜트하우스' 하박사로만 기억할 수 없다.

3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신드롬 급 인기를 자랑하던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는 끝이 났지만, 하윤철 역을 맡은 배우 윤종훈의 대세 흐름은 이제 시작이다.

윤종훈은 전작의 인기 이후 첫 도전하게 된 tvN 예능 프로그램 '해치지 않아'에서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펜트하우스' 동료배우 엄기준, 봉태규와 함께 출연한 예능은 윤종훈의 데뷔 후 첫 리얼리티 도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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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더 이상 '펜트하우스' 하박사로만 기억할 수 없다. 3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신드롬 급 인기를 자랑하던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는 끝이 났지만, 하윤철 역을 맡은 배우 윤종훈의 대세 흐름은 이제 시작이다. 

윤종훈은 전작의 인기 이후 첫 도전하게 된 tvN 예능 프로그램 '해치지 않아'에서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펜트하우스' 동료배우 엄기준, 봉태규와 함께 출연한 예능은 윤종훈의 데뷔 후 첫 리얼리티 도전작. 수편의 예능에 출연했지만, 관찰 카메라 속에 몸을 맡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회차까지 방영된 지금, 윤종훈의 첫 리얼리티 도전은 성공적. 드라마에서 보여준 주요 여자 캐릭터들을 오가는 치명적인 빌런 이미지는 순둥순둥한 현실 윤종훈의 모습으로 180도 뒤바뀌었다. 세 개의 시즌으로 이어진 전작에서 탄탄하고 섬세한 연기력을 입증,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하게 다졌지만 데뷔 이후 가장 강력하게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작품 속 악역의 이미지를 벗는 것이 그에게 주어진 과제였다. 

종영 직후 직행한 리얼리티에서 그는 완벽하게 전작의 이미지를 탈피해 호감도 높은 이미지로 상승곡선에 올랐다. 예능 속 순둥순둥한 현실 윤종훈을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제작진이 윤종훈에게 붙여준  '황금막내', '윤엄마'라는 수식어 외에 시청자들이 직접 '국민일꾼'이라는 별칭까지 선사했다. 

전라남도 고흥의 폐가에서 그야말로 생존하는 내용을 담은 '해치지 않아'에서 윤종훈은 시종일관 일한다. 그간 동료배우들 사이 유명했던 그의 인간성이 입증되는 순간. 고되고 귀찮은 일을 마다않고 환한 미소로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하고, 어떤 요리도 뚝딱 뚝딱 해내는 만능 쉐프의 모습을 보여주며 새로운 요섹남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병약섹시에서 국민일꾼으로 거듭나며 데뷔 9년차 첫 리얼리티 도전을 성공시킨 윤종훈. 앞으로 남은 회차에서 보여줄 순도 높은 윤종훈의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윤종훈은 tvN 새 드라마 '별똥별'로 차기작을 확정지은 상태. 연예계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별똥별'에서 보여줄 윤종훈의 새로운 변신 역시 주목된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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