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다니엘 크레이그, "싸움 피하기 위해 게이바에 다녔다..여성도 만나" 논란[MD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007 노 타임 투 다이’의 다니엘 크레이그가 오랜 시간 게이바에 다녔고, 미혼 시절에는 그곳에서 여성을 만났다고 고백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다니엘 크레이그는 브루스와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오랜 시간 동안 게이바에 다녔다”면서 “그 이유 중 하나는 게이바에서 그렇게 자주 싸우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게이바는 좋은 장소다. 모두들 냉정했다. 굳이 자신의 성별을 말할 필요가 없었다. 매우 안전한 장소였다. 거기서 여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레이첼 와이즈와 결혼한지 10년이 된 다니엘 크레이그는 미혼이었을 때 게이바에서 여성을 만나는 것이 좋은 방법이었다고 밝혔다.
가디언은 “그의 팟캐스트 논평은 LGBT 커뮤니티에서 대체로 환영을 받았지만, 일부는 동성애자 공간에서 여성을 만나려는 그의 시도에 대해 불편함을 느꼈다”고 보도했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007 영화 ‘노 타임 투 다이’는 불과 두 주말 만에 영국 박스 오피스에서 5천만 파운드 이상을 벌어들였고, 이미 본드 영화 중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10대 영화 중 하나가 되었다.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선보이는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담은 화제성과 액션, 스케일, 음악까지 모두 선사하며 전세계적인 호평과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자신의 마지막 제임스 본드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를 위해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가졌다. 실제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부상 투혼은 물론, 고강도의 훈련에 임하며 제임스 본드로 완벽히 다시 탄생했다. 전매특허인 최첨단 무기 액션을 비롯해 헬기 액션과 논스톱 카체이싱신까지 또 한 번 리얼 액션으로 영화팬을 사로 잡았다.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중이다.
한편 다니엘 크레이그는 지난 6일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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