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학점제 성공 운영 위해 고교 인프라 구축 박차"

유순상 2021. 10. 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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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이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고교학점제 성공 운영을 위한 일선 고교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교학점제와 연계, 학생 과목 선택권 다양화를 위한 학습공간 및 학생거점공간 조성에 초점을 둔 교과교실제 등으로 학교별 실정에 맞는 지원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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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5년 전면 시행…내년 전체학교중 61.9% 완성

대전전민고 도서실 '한솔에듀플렉스'.(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고교학점제 성공 운영을 위한 일선 고교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단위학교별 수요 조사를 실시, 연차별 공간지원 조성 계획을 마련, 다양한 사업으로 학점제형 공간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고교학점제와 연계, 학생 과목 선택권 다양화를 위한 학습공간 및 학생거점공간 조성에 초점을 둔 교과교실제 등으로 학교별 실정에 맞는 지원책을 마련했다.

지난해는 온라인 수업 강의 공간인 온라인 스튜디오를 구축했고 올해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거점센터 협력학교를 중심으로 온라인 수업 학습공간인 '온(on-溫) 학습카페'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온 학습카페는 현재 7개교에서 구축 중이다.

대전 관내 63개고교중 24개교(38.1%)가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공간 조성을 완료했거나 조성 중에 있다. 내년 조성 예정인 15개교까지 포함하면 공간조성 비율이 61.9%에 달한다.

2024년까지 연차별 지원 계획에 따라 관내 모든 고교가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학교공간을 조성하도록 지원, 안착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설동호 시교육감은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서는 학점제형 공간조성 등의 인프라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고교학점제를 준비하고 내실화할 수 있도록 공간조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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