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바통 이어 받은 '베놈2' 30만 돌파

김지은 입력 2021. 10. 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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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온 마블의 첫 빌런(악당) 히어로 영화 '베놈'이 가을 극장가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3일 개봉한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첫날 20만명의 관객을 모은 데 이어, 둘째 날에도 11만4000여명의 관객을 더하며 이틀째 정상을 차지했다.

'베놈 2'는 기자 에디(톰 하디)의 몸을 숙주 삼아 공생하는 외계 생명체 베놈과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와의 대결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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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베놈2 : 렛 데어 비 카니지' 포스터. 2021.10.05. (사진 = 소니 픽쳐스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3년 만에 돌아온 마블의 첫 빌런(악당) 히어로 영화 '베놈'이 가을 극장가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3일 개봉한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첫날 20만명의 관객을 모은 데 이어, 둘째 날에도 11만4000여명의 관객을 더하며 이틀째 정상을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첫날 89% 둘째 날 78%로 압도적인 1위다.

'베놈 2'는 기자 에디(톰 하디)의 몸을 숙주 삼아 공생하는 외계 생명체 베놈과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와의 대결을 담았다. 베놈의 원천인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와 주인공 에디의 공생에 초점을 맞춘다. 서로가 한 몸을 공유한 걸 인정하고는 살인은 금기로 하면서도 서로 티격태격 다투면서 애정이 어린 모습을 연출한다.

2주 동안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던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2위로 밀려났다. 하루 관객 수는 1만명 이하로 내려갔다.

이번주 새로 개봉한 다큐멘터리 '노회찬6411', 독립영화 '십개월의 미래' 등이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이날 오전 실시간 예매율은 '베놈 2'가 63.7%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오는 20일 개봉을 앞둔 드니 빌뇌브 감독, 티모테 샬라메 주연의 SF 대작 '듄'이 16.2%로 뒤를 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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