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맨스' 홍진경, '모델계 서열' 무너트린 사연

나규원 인턴 입력 2021. 10. 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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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모델계 서열을 무너트린 사연을 공개했다.

홍진경은 지난 14일 방송된 SBS TV '워맨스가 필요해'에서 "나 때문에 모델 서열이 많이 무너져서 선배들에게 혼이 많이 났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난 전문 모델만 한 게 아니라 방송을 같이했기 때문에, 내 마음 속에 '내가 모델로서 후배들한테 제대로 선배 대접을 받을만한 선배가 아니다'라는 자격지심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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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워맨스가 필요해 홍진경.2021.10.15(사진=SBS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나규원 인턴 기자 =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모델계 서열을 무너트린 사연을 공개했다.

홍진경은 지난 14일 방송된 SBS TV '워맨스가 필요해'에서 "나 때문에 모델 서열이 많이 무너져서 선배들에게 혼이 많이 났다"고 말했다.

이날 '워맨스가 필요해'에는 모델 선후배로 구성된 FC 구척장신 멤버 이현이, 아이린, 송해나, 김진경, 차수민이 출연했다.

그러자 MC 장도연이 모델계에서 유명한 '군기'에 대해 궁금해했고, 1세대 슈퍼 모델 출신인 MC 홍진경이 설명에 나섰다.

홍진경은 "난 전문 모델만 한 게 아니라 방송을 같이했기 때문에, 내 마음 속에 '내가 모델로서 후배들한테 제대로 선배 대접을 받을만한 선배가 아니다'라는 자격지심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그래서 후배인데도 나보다 나이가 많으면 항상 언니라고 불렀다. 변정수 언니도 나보다 후배인데 나한테는 정수 언니"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son51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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