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경찰서 코로나19 산발 감염 지속..3명 추가 확진

조준영 기자 2021. 10. 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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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청원경찰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청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7명이다.

확진자 중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 사례는 4건이다.

경찰 관계자는 "확진자가 발생 이후 진행한 전수검사에서 감염 사례가 추가로 확인됐다"면서 "아직 검사 결과가 다 나오지 않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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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확진자 7명 중 4명 돌파감염 사례
경찰서 휴게실 등 일부 폐쇄..방역 중
코로나19 진단검사.(뉴스1 DB)

(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충북 청주청원경찰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뉴스1 10월 14일 보도)

앞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형사과 간부, 강력팀과 수사심사관실 소속 경찰관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전날 확진자 발생에 따라 이뤄진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다.

청원서에서는 지난 13~14일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졌다.

13일에는 여청수사팀 직원 2명과 형사팀 소속 직원 1명이 확진됐다.

여청수사팀 확진자 중 1명은 발열 증상이 나타나 선제 검사를 받았다. 형사팀 직원은 확진자 밀접 접촉자다.

전날에는 강력팀 소속 50대 직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청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7명이다. 확진자 중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 사례는 4건이다.

방역당국은 청원서 직원 264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아직 다 나오지 않은 상태다.

청원서는 민원인 휴게실을 비롯한 일부 공간을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확진자가 나온 부서는 대체 인력을 투입해 가동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확진자가 발생 이후 진행한 전수검사에서 감염 사례가 추가로 확인됐다"면서 "아직 검사 결과가 다 나오지 않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rea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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