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10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발견

이종재 기자 2021. 10. 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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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가 발견됐다.

15일 도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강릉 주문진읍 삼교리의 한 야산에서 ASF 감염 야생 멧돼지 폐사체 1구가 발견됐다.

이는 강릉지역 10차 ASF 야생멧돼지 감염사례로 기록됐다.

도내 ASF 감염 멧돼지 발견사례는 998건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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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자료사진)/뉴스1 DB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강릉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가 발견됐다.

15일 도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강릉 주문진읍 삼교리의 한 야산에서 ASF 감염 야생 멧돼지 폐사체 1구가 발견됐다.

이는 강릉지역 10차 ASF 야생멧돼지 감염사례로 기록됐다.

방역대(10㎞) 안에는 양돈농장 2곳이 2400마리의 돼지를 사육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유지하는 한편 농가 임상검사 및 정밀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내 ASF 감염 멧돼지 발견사례는 998건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화천 423건, 춘천 175건, 인제 149건, 양구 79건, 철원 36건, 양양 33건, 홍천 26건, 평창 22건, 정선 19건, 영월 14건, 고성 11건, 강릉 10건, 속초 1건이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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