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보고 갈게요"..아프리카티비(TV), 중간광고 '쉬는시간' 출시

이대호 2021. 10. 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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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067160)는 라이브 중간광고 서비스인 '쉬는시간'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쉬는시간은 1인 미디어 진행자인 비제이(BJ)가 라이브 스트리밍 중 휴식 또는 기타 사정으로 방송 송출을 일시적으로 멈추고 싶은 경우, 해당 시간 동안 영상광고를 송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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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BJ)가 자율적으로 시간 설정해 운영
광고 중 실시간 채팅으로 브랜드 반응도 체감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아프리카TV(067160)는 라이브 중간광고 서비스인 ‘쉬는시간’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쉬는시간은 1인 미디어 진행자인 비제이(BJ)가 라이브 스트리밍 중 휴식 또는 기타 사정으로 방송 송출을 일시적으로 멈추고 싶은 경우, 해당 시간 동안 영상광고를 송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BJ라면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프리카TV의 라이브 스트리밍 프로그램인 ‘프릭샷’을 통해 기능을 활성화하면 쉬는시간이라는 안내 및 대기화면이 송출되며 시청자에겐 광고주가 아프리카TV의 광고 관리 플랫폼 ‘아프리카티비 애즈 매니저(AfreecaTV Ads Manager, AAM)’의 타겟팅 시스템을 통해 설정한 ‘콘텐츠 카테고리’, ‘시청 유저별’로 선별된 영상광고가 노출된다.

라이브 중간광고를 시청할 시에는 광고 수익이 BJ에게 발생된다. 단순 광고 시청만으로도 내가 응원하는 BJ를 후원하는 효과가 있다는 게 아프리카TV 설명이다. BJ의 입장에서도 콘텐츠가 진행되지 않는 시간을 광고 송출 시간으로 활용하며 보다 안정적인 콘텐츠 활동을 위한 광고 수익을 확대할 수 있다.

이 밖에 방송을 종료하지 않고도 ‘잠시 쉬고 있는 중’ 등의 공지 전달이 가능하고, 방송 재개 시간이 표시되는 기능도 제공돼, 알림을 위한 편의 기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쉬는시간은 광고 시청 중에도 실시간 채팅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는 BJ가 직접 출연한 영상광고가 나오는 경우, 브랜드, 제품, BJ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는 것도 가능하다. 광고주 입장에선 영상 광고가 송출될 시 채팅을 통해 오고가는 브랜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살피며, 소비자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체감할 수 있다.

아프리카TV는 쉬는시간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광고주의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개인화 타겟팅 등의 기능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대호 (ldhd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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