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닮은 사람' 김재영, 신현빈 약혼자였다..시청률은 하락

너를 닮은 사람 시청률 / 사진=JTBC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너를 닮은 사람' 김재영의 정체가 공개됐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연출 임현욱) 시청률은 2.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3.6%보다 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희주(고현정)와 구해원(신현빈)의 과거 인연, 그리고 아일랜드의 병원에 의식을 잃은 상태로 누워 있던 의문의 남자 서우재(김재영)의 정체가 공개됐다.

과거 장면에서는 정희주가 약혼자 서우재와 함께 웨딩 사진을 찍을 준비를 하는 구해원을 위해 드레스와 초록색 코트를 골라 주는 모습이 담겼다.

들떠 있는 구해원과 달리 그저 무심해 보이기만 하던 서우재는 정희주의 곁에 거침없이 다가왔고, 손목을 잡아 말없이 자신의 옆으로 끌어당겼다. 정희주는 자신에게 주저 없이 접근하는 서우재의 모습에 당황스러워 하면서도 차오르는 감정을 숨기려는 듯 애써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2회의 엔딩은 행복해 하는 구해원과 알 수 없는 표정의 서우재 그리고 그 옆에 서 있는 정희주의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너를 닮은 사람'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