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거래일 만에 3000선 회복..'7만전자' 재탈환

개장시황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2944.41)보다 44.23포인트(1.50%) 오른 2988.64에 장을 마감한 1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53.47)보다 29.96포인트(3.14%) 오른 983.43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93.8원)보다 7.0원 내린 1186.8원에 마감했다. 2021.10.14.

코스피가 7거래일 만에 3000선을 재탈환했다.

15일 오전 9시15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26.50포인트(0.89%) 오른 3015.1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279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 280억원, 기관은 4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전기·전자가 2%대, 의료정밀과 제조업, 기계 등이 1%대 상승 중이다. 섬유·의복은 약보합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1%대 하락 중인 LG화학 외 일제히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400원(2.02%) 오른 7만800원에 거래되며 7만원을 넘어섰고 SK하이닉스도 2%대 상승 중이다. NAVER와 카카오는 1%대 상승, 그밖의 10위권은 강보합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일 대비 6.41포인트(0.65%) 오른 989.84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97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16억원, 22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반도체와 IT, 비금속, 건설, 운송, 종이·목재, 통신서비스 등이 1%대 오름세다. 디지털콘텐츠와 섬유·의류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 중이다. 엘앤에프가 1%대 상승,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은 강보합세다. 펄어비스와 카카오게임즈는 1%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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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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