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흐리고 충청 이남·영동 비..휴일, 때 이른 추위

홍나실 2021. 10. 1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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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앞두고 다시 하늘이 흐려졌습니다.

오늘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산발적인 빗방울만 예상되지만,

충청 이남과 영동 지역에는 내일까지 가을비가 내리겠는데요,

비가 그친 뒤, 내일 오후부터 북쪽에서 한기가 내려오며 날이 급격하게 추워질 전망입니다.

기온변화가 무척 큰 만큼, 주말 동안에는 따뜻한 외투 꺼내셔서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 동해안에 최고 40mm, 강원 영서와 충청 이남에는 5~2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내일은 비와 함께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은 종일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과 광주의 낮 기온 22도, 대구 23도에 머물며 어제보다 2~5도가량 낮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낮부터는 때 이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 13도로 오늘보다 9도나 낮겠고요,

휴일 서울 아침 기온은 무려 1도까지 떨어지겠고,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이 때문에 서울 등 내륙 대부분에는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특보가 발효된다면, 한파 특보가 확대된 2004년 이후 가장 빠른 '한파특보'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또한, 주말 동안 중부 내륙과 산간에는 올가을 첫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관측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농작물 냉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철저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 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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