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에 인수되는 인터파크, 주가 '강세'

권효중 2021. 10. 15. 0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터파크(035080)의 여행·공연 예매 등의 사업부가 숙박 플랫폼 기업 야놀자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인터파크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전날 야놀자는 인터파크의 여행·공연 예매 등의 주요 사업부문 지분 70%를 294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파크 인수전엔 야놀자를 포함해 여기어때와 글로벌 예약 업체인 트립닷컴 등이 참여했고, 야놀자는 최종 인수 대상자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징주]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인터파크(035080)의 여행·공연 예매 등의 사업부가 숙박 플랫폼 기업 야놀자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인터파크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현재 인터파크는 전 거래일 대비 10.55%(820원) 오른 8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야놀자는 인터파크의 여행·공연 예매 등의 주요 사업부문 지분 70%를 294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파크 인수전엔 야놀자를 포함해 여기어때와 글로벌 예약 업체인 트립닷컴 등이 참여했고, 야놀자는 최종 인수 대상자가 됐다.

양사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국내외 여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야놀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쟁이 치열해질 해외여행 시장의 변화에 대한 선제 대응 등 인수를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국내 여행업계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및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권효중 (khji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