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쇼, 모빌리티어워드 개최.."우수기업과 기술 발굴"

서울모빌리티쇼, 내달 25일 킨텍스서 개최

사진제공=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 뉴스1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모빌리티 분야의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을 조망하기 위해 서울모빌리티어워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모빌리티어워드는 내연기관 중심의 기존 서울모터쇼가 전동화, 자율주행 확산 추세에 발맞춰 '서울모빌리티쇼'로 개편되는 것과 연계해 진행된다.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보여주고, 혁신적인 모빌리티 기술 기업 발굴을 목표로 한다.

기술 발표, 심사, 시상, 전시, 네트워킹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기술 중심의 시상식으로 추진된다. 조직위가 주최, 카이스트, 산업기술진흥원 등이 공동주관한다.

출품 분야는 Δ친환경 모빌리티 Δ미래 이동수단 Δ스마트 모빌리티 Δ모빌리티 플랫폼&서비스 등 4개 분야다. 관련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25일부터 서울모빌리티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와 기술 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마감은 11월 4일이다. 대상(1개사)은 상금 300만원과 상장, 상패를 수여한다. 최우수상(4개사)은 부분별 1개사를 선정하고, 상금 100만원과 상장, 상패를 수여한다. 각 부문별 우수상에게는 상장, 부스비 5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어워드를 통해 우수한 모빌리티 기술이 공개되고, 경쟁력을 확보해 궁극적으로 기술혁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모빌리티쇼는 11월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asd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