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만 로맨스' 오나라, 전남편 류승룡→현남친 김희원과 극과극 케미

배효주 2021. 10. 1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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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가 '장르만 로맨스'에서 류승룡, 김희원과 각각 다채로운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 남편 '현'의 절친인 '순모'(김희원)와 현재 비밀연애 중인 '미애'는 양육 문제로 자주 만나는 '현'에게는 까칠하지만 연인 '순모'에게는 알콩달콩한 모습을 통해 상극의 매력을 선보이며 웃음을 유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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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오나라가 '장르만 로맨스'에서 류승룡, 김희원과 각각 다채로운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11월 개봉하는 영화 '장르만 로맨스'(감독 조은지)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자꾸만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다.

10월 15일 공개된 ‘미애’ 캐릭터 스틸은 까칠함과 러블리함을 넘나드는 인물의 성격을 고스란히 담았다. 먼저, 옷걸이를 손에 쥔 채 날 선 표정을 지으며 ‘호러틱’한 분위기를 뿜고 있는 ‘미애’의 모습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완벽주의 워킹맘의 일면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반면 데이트를 하고 있는 중인 듯한 ‘미애’가 생각에 잠긴 순간을 포착한 스틸은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기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전 남편 ‘현’의 절친인 ‘순모’(김희원)와 현재 비밀연애 중인 ‘미애’는 양육 문제로 자주 만나는 ‘현’에게는 까칠하지만 연인 ‘순모’에게는 알콩달콩한 모습을 통해 상극의 매력을 선보이며 웃음을 유발할 전망이다.

‘미애’로 분한 오나라는 "사랑하고 있는 여자의 모습, 그리고 전 남편과 양육 문제 때문에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극명하게 표현하는 것이 관건이었다"라고 전해 그녀의 물오른 연기력으로 완성한 ‘미애’ 캐릭터에 대한 기대가 모아진다.

11월 개봉.(사진=NEW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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