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집콕 장기화에 층간소음 방지 제품 매출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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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소음 완화 기능을 지닌 방음·흡음 제품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는 7월~10월(14일까지) 층간소음 방지 관련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자주의 층간소음 방지용 거실화는 지난 2017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20만족 이상 판매됐을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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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층간소음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소음 완화 기능을 지닌 방음·흡음 제품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특히 자주의 층간소음 방지용 거실화는 지난 2017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20만족 이상 판매됐을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제품이다. 집콕 장기화에 수요는 계속 늘어 올해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250% 이상 증가했다.
집안 바닥에 깔았을 때 좀 더 넓은 범위의 소음을 줄여주는 매트 제품의 인기도 이어지고 있다.
홈트레이닝족을 겨냥해 올해 초 선보인 ‘소음안심 홈트용 요가매트’는 출시 초기 대비 현재 판매량이 2배 이상 늘었다. 4cm의 두꺼운 고밀도 폼으로 소음을 확실하게 줄여주는 제품이다.
양말처럼 의자, 소파 다리에 씌우면 마찰음을 줄여주는 ‘의자양말’도 2019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5만세트가 판매됐고 4차 재생산까지 진행됐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
이에 자주는 이달 소음 방지 기능을 강화한 ‘층간소음 저감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신제품인 ‘층간소음 저감 워셔블 거실화’와 ‘층간소음 저감 러그’는 고밀도 폴리우레탄, 고발포 EVA 등을 사용한 복합구조를 통해 소음과 충격을 흡수한다.
거실화의 경우 종류를 14종으로 늘리고 성인용 외에 아동용도 출시했다.
유현욱 (fourleaf@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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