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김국헌 '프듀조작' 직접 언급 "가수 꿈 포기했었다"
[스포츠경향]

가수 김국헌이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 조작 사건을 직접 언급했다.
김국헌은 14일 방송된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해 첫 무대를 선보였다. 대기실부터 참가자들은 김국헌을 보고 “(프로듀스101 당시)제 원픽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무대에 선 김국헌은 “오디션의 아픔을 딛고 다시 도전하게 된 김국헌이라고 한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패널들은 “아 저친구가 그 조작(프로듀스101 조작 사건)에서 떨어진 친구냐” “그때 그 친구 맞죠” 등 놀란 반응을 보였다.
TV조선은 ‘프로듀스X101’ 조작 당시 보도된 ‘김국헌 등 프듀 조작 피해 연습생 공개’ 등의 기사를 내보내며 부연했다.
김국헌은 “오디션을 겪으면서 여러 아픔들이 있었기에 사실 최근 몇개월 동안 과거에 갇혀 살아 있었다”며 “제가 좋아하는 춤·노래 다 포기하고 다른 생활을 해볼까도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제가 하고 싶은 것은 아직 가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시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패널들은 “잘했다”라며 박수로 그를 응대했다.
김국헌은 혼신의 무대를 펼쳤고 그의 연습생 동기도 눈물을 보이며 그의 무대에 감동했다. 김국헌과 같은 소속사인 백지영은 “멈출줄 모르는 질주 본능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실제 김국헌은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사건 공판이 진행되면서 3차 투표 조작 당시 탈락한 연습생 중 한명으로 드러난 사실이 있다.
김국헌은 지난달 27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활동한 비오브유 해체와 관련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해체 이후 여러모로 심리적 안정을 찾기 어려웠다”며 “병원에서 대인기피증과 정신불안정 등 진단을 받았고 지금은 나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기다려주신 팬분들과 함께 차근차근 쌓아가며 성장하고 싶다”며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심정을 전했다.
김국헌은 2017년 그룹 마이틴으로 데뷔했고 2019년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뒤 그해 8월 마이틴이 해체되면서 활동이 멈춰졌다. 이후 마이틴으로 함께 활동한 송유빈과 비오브유를 결정했지만 지난 4월 송유빈이 소속사를 떠나며 비오브유는 공식 해제됐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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