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종근 "아나운서 준비하는 27살 子, 아버지 후배 감당 안돼 KBS는 안 온다고"(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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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왕종근이 아들의 독립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왕종근은 "저는 23살에 아나운서가 돼서 그때부터 경제적 독립을 했는데 같이 살자고 하셔서 같이 살았다. 얘는 나이가 27살인데 아직 취업을 못 했으니까 자기도 아나운서 하겠다고 아나운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KBS는 또 안 온다고 하더라. 아빠 후배들 자기 감당 다 못 한다고. 어쨌든 아나운서 공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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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왕종근이 아들의 독립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0월 1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장성한 내 자식! 언제 독립시켜야 할까요?'라는 주제로 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왕종근은 "아들에게 대학 교육까지는 시켜줄 테니 졸업하면 나가라고 했는데 올해 졸업했다. 그런데 안 나가고 있다. 안 나가서 좋은 점도 있다. 집에서 쓰레기 갖다 버리고 설거지하고 집안일을 돕고 있으니 좋은 점도 있다. 애 엄마는 같이 있어서 좋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왕종근은 "저는 23살에 아나운서가 돼서 그때부터 경제적 독립을 했는데 같이 살자고 하셔서 같이 살았다. 얘는 나이가 27살인데 아직 취업을 못 했으니까 자기도 아나운서 하겠다고 아나운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KBS는 또 안 온다고 하더라. 아빠 후배들 자기 감당 다 못 한다고. 어쨌든 아나운서 공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임수민 아나운서는 "우리가 싫어요?"라고 장난스럽게 응수했고, MC 김재원 아나운서는 "시집살이가 싫다는 거예요"라고 농담했다.
왕종근은 "그래서 30살까지 기회를 주겠다. 같이 살자고 했는데 (아들이) 아르바이트도 해본 적 없고 방송 출연료를 받아봤는데 제대로 돈을 벌어본 적이 없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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