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R서 깨질까.. '쇼메이커-바이퍼', 유이한 그룹 노데스 기록 [롤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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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한국, 중국 1시드로 출전한 담원, EDG에서 에이스들의 경기력이 예사롭지 않다.
담원의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 EDG의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이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회색 화면을 한번도 마주하지 않았다.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주목할 만한 기록은 단연 1시드 팀 에이스들의 '노 데스'다.
EDG의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도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노 데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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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각각 한국, 중국 1시드로 출전한 담원, EDG에서 에이스들의 경기력이 예사롭지 않다. 담원의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 EDG의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이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회색 화면을 한번도 마주하지 않았다.
지난 13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 A홀에서 펼쳐진 2021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가 T1-100씨브즈의 경기로 반환점을 돌았다. 그룹 스테이지에 참가한 16개 팀은 모두 한 번씩 맞상대를 한 상태다. 15일 A조부터 순서대로 2라운드 최종전을 치러 8강전에 진출할 팀을 가린다.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주목할 만한 기록은 단연 1시드 팀 에이스들의 ‘노 데스’다. 먼저 담원의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는 1라운드를 KDA 35로 마쳤다. 3경기 동안 한 번도 쓰러지지 않았다. 평소와 다름 없이 허수는 팀의 중심을 잡아주면서 담원의 개막 후 3연승을 이끌었다.
전승을 기록 중인 담원은 15일 A조의 펀플러스, 로그, 클라우드 나인과 함께 최종전을 치러 8강전 진출 팀을 결정한다. A조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담원은 무난하게 토너먼트 스테이지에 올라설 가능성이 크다. 이에 허수의 ‘노 데스’ 또한 계속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LCK 내에서도 허수는 상당한 생존력을 선보인 바 있다.
EDG의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도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노 데스’를 기록했다. 박도현은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EDG가 3전 전승을 낚는 동안 KDA 32를 찍었다. B조 1위 EDG 또한 담원과 함께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팀이다. 팀 전체적으로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가장 적게 사망했다.
EDG는 오는 16일 B조의 T1, 100씨브즈, DFM과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박도현의 기록 유지에는 T1과의 3번째 매치업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현재 B조에서 2위에 올라 있는 T1은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2라운드 복수를 노리고 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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