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퓰리처상' 대한민국 언론대상 제정 "큰 등불 역할"

입력 2021. 10. 1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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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판 퓰리처상이 나옵니다. 언론중재법 강행 처리가 불발된 데 이어 언론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홍콩 한상인 곽정환 코엘그룹 회장이 한국신문편집인협회 서양원 회장과 손을 맞잡았습니다.

'대한민국 언론대상'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열린 겁니다.

▶ 인터뷰 : 곽정환 / 코엘그룹 회장 - "한국의 미래에 청사진을 제시하고 좋은 아이디어나 좋은 그림을 그려서 이끌어 나가는 역할을 해야 되는데 그런 두 가지 부분에 언론이 역할을…."

'대한민국 언론대상'은 편집인협회 회원사 소속 기자와 PD가 출품한 보도제작물을 심사해 부문별로 각각 2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합니다.

언론의 감시 기능을 훼손할 수 있다는 언론중재법 개정안 추진이 일단 탄력을 잃었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

▶ 인터뷰 : 서양원 /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 - "이번 상 제정이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과 한국의 지속가능한, 조화를 이루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큰 등불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언론대상' 제정으로 권력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보도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no1medic@mbn.co.kr]

영상취재 : 구민회 기자

#대한민국언론대상 #코엘그룹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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