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로조, 유럽·일본 공급 확대 기대..호실적 지속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금융투자는 15일 인터로조에 대해 신규 거래처인 일본과 유럽을 중심으로 공급 확대가 기대된다며 올 하반기 및 내년 실적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와 일본, 알콘 매출이 성장을 이끌 것으로 봤다.
4분기에는 실리콘 하이드로겔 클리어렌즈를 출시하며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코로나)도 호실적을 이어나가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투자는 15일 인터로조에 대해 신규 거래처인 일본과 유럽을 중심으로 공급 확대가 기대된다며 올 하반기 및 내년 실적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200원을 유지했다.
인터로조는 콘택트렌즈 제조 및 판매 기업이다. 수출이 전체 매출의 약 70%를 차지한다.
3분기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310억원과 77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3.3%와 113.9% 증가한 수치다. 국내와 일본, 알콘 매출이 성장을 이끌 것으로 봤다.
국내 3분기 매출은 자체 브랜드인 ‘클라렌’을 기반으로 8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78% 늘어난 수치다. 4분기에는 실리콘 하이드로겔 클리어렌즈를 출시하며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일본 매출은 53.6% 증가한 91억원을 예상했다. 오는 12월에는 ‘원데이 클리어렌즈’를 공급하며 공급 규모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봤다.
알콘 매출은 3분기 34억원, 누적 50억원을 전망했다. 당초 예상했던 연 500만달러(약 59억원)를 충분히 웃돌 것이란 예상이다.
우호적인 환율의 영향으로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봤다.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코로나)도 호실적을 이어나가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최재호 연구원은 “콘텍트렌즈는 시력교정용에서 미용 목적으로 용도 확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위드코로나로 인한 유흥 및 여행 재개로 인한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출 20억→2500억으로 '폭발'…대기업 러브콜 쇄도
- "셀트리온이 배신"..뿔난 개미들, 전면전 불사
- "긁다 보니 10억, 또 10억"…당첨금 어디에 썼나 봤더니
-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조정은 끝났나? 기술주 폭등 이유?
- 테슬라에 벤츠까지 다 하는데…현대차만 못하는 '이것'
- '100억 CEO' 김준희, 164cm·51kg인데 "궁둥이 커서 스몰 못 입어" [TEN★]
- 오나미 "남친 박민과 진지한 만남…양가 부모님과 식사"
- "이주빈 수익 축하"…사진 불법도용 당한 女배우
- '둘째 임신' 황정음, 펑퍼짐한 옷 입고 그림 태교…D라인 아직까진 안 보이네 [TEN★]
- SF9 다원·휘영, 코로나19 확진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