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목표주가 또 내렸다..투자보고서 담긴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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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5일 "카카오(035720)뱅크 지분 가치 하락을 반영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 5,000원에서 16만 원으로 하향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내년 대선까지 전국민의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된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한 규제 이슈는 계속될 수 있으나 이미 주가가 크게 하락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이라며 "규제책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유저들은 편의성이라는 관점에서 플랫폼을 벗어나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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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17만 5,000원→16만 원 하향 조정
3분기 영업이익 시장기대치 밑돌 것으로 예상
"최악 시기 지났고 유저들 플랫폼 떠나기 어려워"
신한금융투자는 15일 “카카오(035720)뱅크 지분 가치 하락을 반영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 5,000원에서 16만 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카카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1.63조원(+48.4%), 2,201
억원(+83.1%)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2,269억원)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흥행 영향으로 게임 관련 수수료와 마케팅비 급증에 따라 전체 영업비용도 1.4조원(+44.2%)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내년 대선까지 전국민의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된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한 규제 이슈는 계속될 수 있으나 이미 주가가 크게 하락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이라며 “규제책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유저들은 편의성이라는 관점에서 플랫폼을 벗어나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박우인 기자 wipar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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