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요 은행, 투자은행 사업 부문 이익 기록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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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글로벌 뉴스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미국 주요 은행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등 주요 은행의 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50% 증가했는데요.
특히 인수합병, 자문 등을 포괄하는 투자은행 사업 부문의 이익이 기록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많은 기업들이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돼, 증시에도 훈풍이 불었습니다.
미 연준위원들의 발언을 살펴보시죠.
미국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현 상황에서 고물가 상황이 지속될 지는 판단하기가 어렵다며 금리 인상은 향후 경제지표를 더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최근의 강력한 인플레이션 추세가 우려된다며 신속한 테이퍼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 은행권이 높은 수익을 유지하기 위한 추가 노력을 해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술 기업들의 금융업 진출은 기존 은행권에 도전이 될 텐데, 기존 은행권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비용증가와 수입감소 요인 등이 산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은행들은 고수익을 유지하기 위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블룸버그는 미국 노동시장에서 일자리는 많지만, 노동자가 부족한 공급우위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생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임금상승이 창조적 파괴로 이어져서 저생산성의 함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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