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 민주당 의원들과 상견례..'원팀' 다짐 · 국감 대비

강민우 기자 2021. 10. 1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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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리는 당 의원총회에 참석합니다.

지난 10일 경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로 최종 선출된 후, 이재명 후보가 의원 전원과 공식적인 상견례를 가지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후보는 오늘 자리에서 '원팀' 정신을 강조하며, '경선 후유증' 극복과 대선을 위한 단합을 호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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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리는 당 의원총회에 참석합니다.

지난 10일 경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로 최종 선출된 후, 이재명 후보가 의원 전원과 공식적인 상견례를 가지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후보는 오늘 자리에서 '원팀' 정신을 강조하며, '경선 후유증' 극복과 대선을 위한 단합을 호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낙연 전 대표의 승복 선언으로 '무효표 논란'으로 촉발된 당내 갈등 국면은 표면적으로 정리됐지만, 경선 과정에서 감정의 골이 깊어진 상대 캠프와 지지층을 끌어안는 건 여전히 이 후보가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이 후보는 당장 18일과 20일로 예정된 경기도 국정감사 대비 전략도 당 지도부와 공유할 예정입니다.

오늘 상견례 후 이 후보는 오는 주말, 뚜렷한 공개 일정 없이 국감 대비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대장동 개발 의혹' 등을 놓고 '인사청문회 급 감사'를 예고하며 날을 세우고 있는데, 이 후보 측은 이를 '정면돌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국면 반전을 노린다는 계획입니다.

이 후보는 국감을 마치고 난 뒤, 다음 주말 즈음 도지사직을 내려놓고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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