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사전청약 대상 공개..남양주왕숙 등 수도권 '1만 호'

입력 2021. 10. 15. 08:0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3기 신도시를 포함해 수도권 공공택지의 2차 사전청약 대상이 공개됐습니다.

1차 때보다 2배 넘게 는 1만 가구가 대상입니다.

지역이 궁금하실텐데, 우선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2 지구에 1천4백 호, 성남시 내 택지 3곳에도 1천8백 호가 공급됩니다.

여기에 2기 신도시인 인천검단과 파주운정3 지구에도 3천 호 넘게 사전청약을 받습니다.

전체 공급물량 중 15%는 일반공급으로 나머지 85%는 신혼부부, 다자녀, 생애최초 등의 특별공급으로 풀리게 됩니다.

사전청약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됩니다.

분양가는 1차 때와 비슷하게 주변 시세 60~80% 수준으로, 최소 3억 원대에서 최대 6억 원대 정도입니다.

공급 대책과 별개로 요즘 은행 대출을 바짝 죈 영향일까요?

서울 집값이 주춤합니다.

그런데, 대출규제로 상승세에 제동을 걸었지만, 아파트 잔금내고 전세 대출 받아야 하는 실수요자 불만이 커지자 대통령이 획일적 대출 규제를 풀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당장 다음주 발표될 가계부채 대책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주목됩니다.

박통일 기자입니다.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