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올림3' 정다야 "前소속사, 5년간 계약 해지 안 해줘..현재 필라테스 강사"(근황올림픽)

김명미 2021. 10. 1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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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올림3' 정다야 근황이 공개됐다.

정다야는 KBS 2TV '반올림3'에서 주시은 역할로 출연했던 배우.

정다야는 팀 탈퇴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회사가 흔들리기 시작하니까 저도 자연스럽게 나오게 됐는데 안 놔주더라. 저 진짜 계약 풀린지 얼마 안 됐다. 한 달 됐나? 그 상태로 여기까지 온 거다. 그대로 방치한 상태로 지금까지 둔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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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반올림3' 정다야 근황이 공개됐다.

10월 14일 유튜브 '근황올림픽' 채널에는 'KBS 드라마 여주인공, 은퇴 후 놀라운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정다야는 KBS 2TV '반올림3'에서 주시은 역할로 출연했던 배우. 이후 '딩동댕 유치원'에서 동이 언니로도 활약한 바 있다. 정다야는 "제 복을 걷어찬 걸 수도 있는데 다시 가수 연습생으로 돌아갔다"며 "데뷔가 정말 많이 엎어졌다"고 털어놨다.

특히 정다야는 그룹 에잇폴리로 데뷔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회사 내부 사정으로 해체를 겼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그는 소속사와 계약 해지 소송을 진행했다. 다시 데뷔를 준비해 에이코어로 활동하게 됐지만, 방송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고 밝혔다.

정다야는 팀 탈퇴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회사가 흔들리기 시작하니까 저도 자연스럽게 나오게 됐는데 안 놔주더라. 저 진짜 계약 풀린지 얼마 안 됐다. 한 달 됐나? 그 상태로 여기까지 온 거다. 그대로 방치한 상태로 지금까지 둔 거다"고 말했다.

활동 없이 약 5년간 유지된 계약 기간. 정다야는 "'그냥 돈은 벌 수 있게 해달라'고 했다. 뭐 하나 사는 것도 무서웠다. 알바도 해보고 단순 포장하는 알바도 했다. 사람들과 마주치는 게 싫더라. 일반 회사에도 들어가 보고, 쇼핑몰 회사, 편집숍에서도 일했다. 처음 알바하고 월급을 받았을 때 얼마 안 되는 돈인데도 뿌듯했다"고 말했다.

정다야는 "요즘에는 필라테스 강사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인생 중에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 저랑 잘 맞는 직업을 찾고 나니, 과거에 대한 건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사진=유튜브 '근황올림픽'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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