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인권이사회 복귀한 美, 中 겨냥 "절박한 곳서 초점 맞출 것"

박성규 기자 2021. 10. 1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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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3년 반 만에 유엔 인권이사회에 복귀한 미국이 중국의 인권 문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 인권이사회에 복귀한 미국은 첫 일성으로 중국을 겨냥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성명을 내고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서 맨 처음 우리는 아프가니스탄, 버마(미얀마), 중국, 에티오피아, 시리아, 예멘처럼 상황이 절박한 곳들에서 달성할 수 있는 일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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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AP연합뉴스
[서울경제]

미국이 3년 반 만에 유엔 인권이사회에 복귀한 미국이 중국의 인권 문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을 포함한 18개국이 이날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투표에서 차기 이사국으로 선출됐다.

미국은 전체 193개국 중 168개국으로부터 찬성표를 얻어 내년 1월1일부터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 3년 임기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미국의 이사국 임기 시작은 지난 2018년 6월 트럼프 전 행정부가 전격 탈퇴한 지 3년 6개월여 만이다.

유엔 인권이사회에 복귀한 미국은 첫 일성으로 중국을 겨냥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성명을 내고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서 맨 처음 우리는 아프가니스탄, 버마(미얀마), 중국, 에티오피아, 시리아, 예멘처럼 상황이 절박한 곳들에서 달성할 수 있는 일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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