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프랑스, 초계기로 한달간 북한 불법환적 감시

김지헌 2021. 10. 15. 0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캐나다와 프랑스가 초계기를 동원해 북한의 해상 불법 환적 행위를 감시하는데 재차 나섰다.

15일 캐나다 국방부와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캐나다는 CP-140 초계기를 투입해 내달 중순까지 한 달 동안 북한의 해상 대북 제재 위반을 감시한다.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 7개국이 북한 선박의 불법 환적을 감시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P-140 [캐나다 공군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캐나다와 프랑스가 초계기를 동원해 북한의 해상 불법 환적 행위를 감시하는데 재차 나섰다.

15일 캐나다 국방부와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캐나다는 CP-140 초계기를 투입해 내달 중순까지 한 달 동안 북한의 해상 대북 제재 위반을 감시한다.

초계기는 일본 가데나 공군기지를 거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캐나다는 또 지난달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배치한 호위함 위니펙함이 북한의 불법 환적을 감시하는 '네온 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가 동중국해 등 일대 해상에서 대북 제재 위반 활동 감시에 참여하는 것은 2018년 이후 이번이 6번째다.

프랑스 또한 팔콘200 초계기를 배치, 후텐마 공군기지를 거점 삼아 내달 초까지 감시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전했다.

연료 등 대북 제재 품목을 해상에서 다른 배로 옮겨 싣는 불법 환적 행위를 막으려는 국제사회의 감시활동은 2017년 채택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2875호와 2397호에 따른 조치다.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 7개국이 북한 선박의 불법 환적을 감시하고 있다.

jk@yna.co.kr

☞ 발표하기 두렵다고요?…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 조재범, 심석희에 "네가 절실하다면 나와 (성관계) 하자"
☞ 아들 집에서 손자 2명과 투신한 할아버지…도대체 왜?
☞ "오징어 아니라 징어오?"…영국 고속도로 표지판 정체는
☞ 인천서 실종된 여중생, 영월역서 현금 훔치다 붙잡혀
☞ 서울 동작구 아파트 43명 집단감염…'엘리베이터 감염' 추정
☞ 옛 여자친구 모텔서 살해 후 야산으로 간 남성 극단적선택
☞ 백신 부작용 불법체류자 병원비만 7천만원…보험 안돼 발동동
☞ 동물원에 나타난 '전갈 신부'…전갈 수백마리 몸에 붙여
☞ 호랑이 우리에 들어간 개…먼저 이빨 보인 쪽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