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2연속 골' 쉴 틈 없는 손흥민, 뉴캐슬전 선발출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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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주장' 손흥민(29, 토트넘)이 이제 토트넘으로 돌아간다.
손흥민은 7일 안산에서 열린 시리아전에서 1-1로 맞선 후반 44분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려 한국을 구했다.
손흥민은 12일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전 선제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다.
손흥민이 시즌 4호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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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29, 토트넘)이 이제 토트넘으로 돌아간다.
손흥민은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그야말로 영웅적인 대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7일 안산에서 열린 시리아전에서 1-1로 맞선 후반 44분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려 한국을 구했다. 무려 2년 만에 대표팀에서 터진 골이었다.
손흥민의 골이 아니었다면 한국은 안방에서 시리아와 비겨 패배나 다름없는 승점 손해를 볼 수 있었다. 월드컵 본선진출에도 빨간불이 켜질 수 있었다. 지친 기색이 역력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면서도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았다.
‘숙적’ 이란 원정에서도 강했다. 손흥민은 12일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전 선제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다. 그는 한국선수 중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골을 넣은 역대 세 번째 선수가 됐다. 2009년 박지성 이후 손흥민이 처음이다.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한국은 사상 첫 이란 원정승리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한국은 이란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1-1로 비겼다.
쉴 틈이 없다. 손흥민은 12일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뒤 13일 영국으로 돌아갔다. 그는 18일 뉴캐슬전에 선발출전이 예고됐다.
영국매체 ‘크로니클 라이브’는 손흥민이 케인, 은돔벨레, 모우라, 스킵, 호이비에르, 레길론, 다이어, 로메로, 에메르송, 요리스와 함께 선발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손흥민이 시즌 4호골에 도전한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1/10/15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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