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하 속세 떠났다, 사찰서 생활하는 근황 공개 "누추하지만"(특종세상)

김명미 2021. 10. 15.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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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하는 왜 속세를 떠났을까.

이날 이은하는 경기도에 위치한 한 대형 사찰에서 포착됐다.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이은하는 사찰에서 일손을 도우며 평범한 보살처럼 생활하고 있었다.

이곳은 이은하가 사채, 쿠싱증후군 등으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절을 겪었을 때 찾았던 사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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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이은하는 왜 속세를 떠났을까.

10월 14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이하 특종세상)에는 가수 이은하가 출연했다.

이날 이은하는 경기도에 위치한 한 대형 사찰에서 포착됐다.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이은하는 사찰에서 일손을 도우며 평범한 보살처럼 생활하고 있었다.

이곳은 이은하가 사채, 쿠싱증후군 등으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절을 겪었을 때 찾았던 사찰이다.

이은하는 "이자가 연 25% 되니까 도대체 감당이 안 되더라. 빚쟁이들도 찾아왔다. 사채업자들은 일단 험악하다. 욕설도 나오고, 문자로 심한 협박도 받았다. 제가 있는 공간에서 잘 수는 있지만 불안하더라"며 사찰을 찾은 이유를 털어놨다.

또 이날 이은하는 "누추하지만 여기가 제가 머무는 보금자리"라며 절 한편에 자리한 방을 공개했다. 특히 이은하는 약봉지를 보여주며 "유방암 1.5기 판정을 받았다. 수술도 잘 마쳤고 방사선 치료도 끝났는데, 5년간 약을 먹어야 된다"고 설명했다.

(사진=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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