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최다 실점 뉴캐슬과 만나는 손흥민, 英언론 맹활약 예측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월드컵 예선을 마치고 토트넘으로 복귀한 손흥민이 올 시즌 리그 최다 실점을 기록 중인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출격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1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뉴캐슬을 상대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를 치른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14일 A매치 휴식기 이후 열리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주목할 선수 5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인디펜던트는 프리미어리그 판타지게임에서 유용할 것으로 점쳐지는 5명의 선수 중 한명으로 손흥민을 지목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인수한 후 모든 관심은 세인트제임스파크로 향할 것이다.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토트넘전에서 지휘봉을 잡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며 '브루스 감독의 지휘 여부와 관계없이 뉴캐슬은 올 시즌 16골을 허용해 리그 최다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판타지게임에서 손흥민에게 일찍 투자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캐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권인 19위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7경기에서 16골을 실점해 최하위 노리치시티와 함께 리그 최다 실점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골을 성공시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가운데 지난 7일과 12일 열린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에서도 시리아와 이란을 상대로 잇달아 골을 터트리며 골감각을 과시했다.
한편 인디펜던트는 황희찬 역시 8라운드에서 지켜봐야 할 선수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울버햄튼 공격진은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이다. 황희찬이 선발 출전하더라도 90분 동안 활약하는 것이 확실하지는 않다'면서도 황희찬이 출전시간 대비 맹활약을 펼칠 것으로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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