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속 7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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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와 고용지표 개선에 힘입어 급등했습니다.
뉴욕증시의 급등은 주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른 것으로, S&P500 기업 중 실적을 내놓은 8개사 모두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상회했고, 특히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웰스파고, 모건스탠리 등 월가 은행들은 일제히 전년 동기보다 순이익이 50% 안팎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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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와 고용지표 개선에 힘입어 급등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1.56%, 534.75포인트 오른 34,912.56에 거래를 마쳤고, S&P 500지수는 74.46포인트, 1.71% 오른 4,438.26에, 나스닥 지수는 251.79포인트, 1.73% 오른 14,823.43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S&P500 지수는 지난 3월 5일 이후 7개월여 만에, 나스닥 지수는 5월 20일 이후 5개월여 만에 각각 최대폭 상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뉴욕증시의 급등은 주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른 것으로, S&P500 기업 중 실적을 내놓은 8개사 모두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상회했고, 특히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웰스파고, 모건스탠리 등 월가 은행들은 일제히 전년 동기보다 순이익이 50% 안팎 급증했습니다.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전날 1.549%에서 1.523%로 낮아지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모회사 알파벳 등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도 2% 이상 올랐습니다.
아울러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9만3천 건으로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올 30만 건 미만으로 떨어지며 투자 심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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