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29일 바티칸 찾아 교황 만난다

권란 기자 2021. 10. 15.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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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달 말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 참석차 이탈리아를 방문하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납니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 중에서는 존 F. 케네디에 이어 두 번째 가톨릭 신자로, 부통령이었던 지난 2016년 4월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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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달 말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 참석차 이탈리아를 방문하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납니다.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현지시간으로 29일 바티칸으로 찾아 교황을 만나 "코로나19 종식, 기후위기 대응, 빈곤층 보호 등 근본적인 인간 존엄과 관련된 협력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 중에서는 존 F. 케네디에 이어 두 번째 가톨릭 신자로, 부통령이었던 지난 2016년 4월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난 바 있습니다.

한편, 백악관 당국자는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G20 기간 중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지난달 미국이 영국, 호주와 안보동맹 오커스를 결성하며 호주가 프랑스와 잠수함 계약을 파기하고 미국·영국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기로 하면서 미국과 프랑스 사이 갈등이 불거진 뒤 두 정상이 직접 대면하는 건 처음입니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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