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첫 태양탐사 위성 발사.."궤도 성공적 진입"

조준형 2021. 10. 15.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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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14일 오후 자국의 첫 태양 탐사 위성 '시허(羲和)호' 발사에 성공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시허호는 이날 오후 6시51분(현지시간)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의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2D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관영 환구시보(環球時報) 인터넷망은 "태양폭발의 근원 영역에 대한 수준 높은 관측 데이터의 공백을 메워 중국의 태양 물리 영역 연구 능력을 높일 것"이라며 "중국 우주과학 탐사와 위성기술 발전에 중대한 의의가 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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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중국 첫 태양탐사 위성 시허호 발사 모습 [타이위안<중국 산시성> 신화=연합뉴스]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이 14일 오후 자국의 첫 태양 탐사 위성 '시허(羲和)호' 발사에 성공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시허호는 이날 오후 6시51분(현지시간)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의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2D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중국국가항천국(CNSA)은 시허호가 예정된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매체들은 이 위성에 H-알파 주파수대 이미지 분광기가 세계 최초로 장착돼 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태양 폭발 시의 대기 온도와 속도 등 물리량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어 태양 폭발의 동역학 과정과 물리 메커니즘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영 환구시보(環球時報) 인터넷망은 "태양폭발의 근원 영역에 대한 수준 높은 관측 데이터의 공백을 메워 중국의 태양 물리 영역 연구 능력을 높일 것"이라며 "중국 우주과학 탐사와 위성기술 발전에 중대한 의의가 있다"고 썼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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