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름의 BUY&EAT] 하루 20분으로 두피건강 지킬 수 있다?..'폴리니크 두피케어기'

김아름 2021. 10. 1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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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이 떨어지는 계절' 가을은 곧 탈모의 계절이기도 하다.

아이엘사이언스의 두피케어기 '폴리니크'도 그 중 하나다.

이번 BUY&EAT에서는 아이엘사이언스의 두피·모발 케어 전문 브랜드 '폴리니크(FOLLINIC)'의 두피케어기를 체험해 봤다.

폴리니크 두피케어기가 다른 LED 케어 디바이스와 다른 점은 '미세전류' 기술이 적용됐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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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사이언스의 폴리니크 두피케어기. <아이엘사이언스 제공>

'잎이 떨어지는 계절' 가을은 곧 탈모의 계절이기도 하다. 여름 내내 자극받은 두피는 갑자기 건조해진 가을 날씨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아까운 머리카락들을 털어내기 일쑤다. 가을철 두피 관리가 더욱 중요한 이유다.

특히 최근에는 20~30대 MZ세대들도 탈모에 대한 고민이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탈모 치료를 받은 23만여 명의 환자 중 2030이 44%를 차지했다. 올리브영 등 H&B스토어들도 이들 '영 탈모족'을 잡기 위한 코너를 따로 마련하기도 할 정도다.

이렇게 탈모와 두피관리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뷰티 디바이스' 시장도 이들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피부관리용 LED 마스크에 이어 두피 관리를 위한 LED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아이엘사이언스의 두피케어기 '폴리니크'도 그 중 하나다. 이번 BUY&EAT에서는 아이엘사이언스의 두피·모발 케어 전문 브랜드 '폴리니크(FOLLINIC)'의 두피케어기를 체험해 봤다.

◆두피케어기가 뭐야?

아이엘사이언스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스마트 광학 테크 기업이다. LED 개발과 실리콘 렌즈 등의 사업에 강점이 있다. 폴리니크 두피케어 디바이스에도 실리콘 렌즈 LED 기술이 접목됐다. 이를 통해 광효율을 높이고 균일한 출력을 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폴리니크 두피케어기가 다른 LED 케어 디바이스와 다른 점은 '미세전류' 기술이 적용됐다는 점이다. 아이엘사이언스에 따르면 2019년도 대한전자공학회 학술대회에서는 미세전류의 발모 효과를 이용한 탈모 예방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또한 세계적 권위의 SCI급 미국화학회 학술지 'ACS 나노'에 의하면 미국과 중국 공동연구팀은 미세전류가 모낭 수 증식 촉진 및 모발 성장 속도를 높이는 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실제 제품은 대한피부과학연구소의 임상시험에서 두피 미세혈류량 61%, 모발 굵기 9.96%, 모발 인장강도 22.90%, 두피 피지 37.52% 개선 등 효과를 검증 받았다. 미국 FDA에서는 가정용 의료기기 수준에 해당하는 '클래스 투(Class II)' 인가를 받았으며, 유럽통합규격인증(CE)도 획득했다.

◆두피 케어도 가볍고 간편하게

폴리니크 두피케어기는 400g의 가벼운 무게로 머리에 쓰고 활동해도 큰 불편이 없다. 비슷한 두피케어 제품 중 최경량이다. 두피용 제품인 만큼 시야를 가리지 않아 기기를 작동시킨 채 TV를 보거나 가벼운 집안일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C타입 충전기로 1회 충전하면 열흘 이상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도 높다. 폴리니크에 따르면 1회 충전시 최대 1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토탈 케어 기능 작동시 두피를 진정시켜 주는 릴렉스 모드와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케어 모드, 집중 케어 모드 등 3개 모드가 20분간 진행된다. 저녁에 TV를 시청할 때 20분만 머리에 쓰고 있으면 두피 케어가 가능하다는 점은 바쁜 직장인들에게 큰 장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터치식 UI를 적용한 것은 중장년층 이상에게 조금 불친절하다는 인상이다. 원하느 모드만을 선택하는 데도 익숙해질 때까지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

제품이 옆머리를 케어해 주지 못하는 점도 아쉬운 점이다. 일부 오토바이 헬멧처럼 귀 근처까지 덮는 형태였다면 옆머리 두피 케어는 물론 사용 시 고정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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