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 Collection] 세상 단 하나뿐인 나만의 침대 .. 취향대로 즐기는 '비스포크 컬러테리어'

입력 2021. 10. 15. 00:05 수정 2021. 10. 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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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리침대

비스포크 매트리스는 7종의 패널 색상 외에도 다양한 옵션의 스프링과 쿠션감까지 개인의 수면 습관과 취향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 [사진 씰리침대]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코로나 블루(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를 해소하기 위해 톡톡 튀는 색상으로 개성 있는 공간을 연출하는 ‘컬러테리어(컬러+인테리어)’ 바람도 뜨겁다.

올해 140주년을 맞은 씰리침대는 최근 컬러테리어 트렌드에 맞춤 제작 방식을 접목한 ‘비스포크 컬러테리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프링 매트리스 브랜드로서는 이례적인 사례다. 제작 과정의 번거로움과 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고객의 취향에 따라 맞춤 제작이 가능한 차별화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석이다.

씰리침대의 비스포크 매트리스는 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 사운드 슬립 갤러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매트리스 패널의 색상은 아이보리, 그레이, 브라운, 그린, 핑크, EXQ 그레이, EXQ 화이트 7종으로 이뤄졌다. 매트리스의 옆면과 연결 라인 부분인 보더와 테이프도 각각 다섯 가지 색상 중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옵션의 스프링과 쿠션감, 사이즈까지 개인의 수면 습관과 취향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 모든 경우의 수를 합치면 약 6000가지 조합이 가능해 세상 단 하나뿐인 나만의 침대를 만들 수 있다.

씰리침대는 이와 함께 감각적인 침실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비스포크 프레임 ‘씰리 X 조희선(Sealy X ChoHeeSun)’도 선보였다. 공간 스타일링 전문가 조희선 디자이너와 개발한 ‘씰리 X 조희선’은 크기와 색상 조합을 원하는 대로 맞춤 제작할 수 있는 프레임이다. 기본 프레임 양옆으로 20cm 너비의 패널을 하나씩 배치해 확장해 나가는 형태다. 프레임의 색상은 화이트, 오션, 퍼플, 오렌지, 옐로, 워터 그린, 베이지 등 일곱 가지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추가 패널은 좌우 7개씩 최대 14개까지 연출할 수 있어 자신의 침실에 딱 맞는 크기로 제작할 수 있다. ‘씰리 X 조희선’은 전국의 주요 씰리침대 대리점과 백화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씰리침대 관계자는 “매트리스는 어느 베딩 컬러와도 조화롭게 어울리는 그레이 컬러가, 프레임은 모던한 분위기의 네이비 컬러가 가장 인기”라며 “씰리침대는 보다 많은 고객의 인테리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비스포크 컬러테리어 서비스 및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씰리침대는 지난 1950년 세계 최초로 정형외과 의사와 협업해 척추 지지에 최적화된 ‘포스처피딕(Posturepedic)’ 스프링을 개발한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로 든든한 지지력의 티타늄 스프링과 우아한 디자인으로 신혼부부를 비롯한 전 연령대 고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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