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오늘부터 무해하게' 공효진-이천희-전혜진, 망망대해 앞에서 탄소제로 일주일 도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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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과 이천희, 전혜진이 일주일 간 탄소제로 생활에 도전했다.
세 사람은 최소한의 물건으로 자연에서 쓰레기를 남기지 않고 탄소 제로를 실천하며 머물러야 한다.
14일 첫 방송된 KBS2 환경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는 공효진과 11년차 부부 이천희, 전혜진이 에너지 자립섬 죽도에서 일주일 동안 펼치는 탄소제로 생활 도전기로 그려졌다.
공효진은 차를 타고 이천히-전혜진 부부네 집으로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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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첫 방송된 KBS2 환경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는 공효진과 11년차 부부 이천희, 전혜진이 에너지 자립섬 죽도에서 일주일 동안 펼치는 탄소제로 생활 도전기로 그려졌다.
공효진은 기획 단계에서 "내가 생각할 땐 우리에게 딱 맞는 건 이거다. 숲속에서 텐트 치고 단순한 용품만 주고 열흘 버티라면 버틸 수 있냐"고 제안했다. 이천희는 "일주일은 좀 길고 5일은 안되냐"며 "5일 해보고 괜찮으면 연장하는 걸로"라고 말했다.
세 사람 모두 여행 전날 짐을 싸면서 걱정이 가득했다. 전혜진은 "씻고 이런 걸 계속 못하니까 힘들 것 같긴 하다"고 말했다. 공효진은 "일주일 째 짐가방 열어놓고 생각날 때마다 빼고 넣고 반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혜진은 "언니는 패셔니스타여서 부담이 많겠다"고 입을 뗐다. 공효진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다. 너무 많은 기대를 항상 하고 있기 때문"이라 인정했다.
공효진은 차를 타고 이천히-전혜진 부부네 집으로 찾아갔다. 겨우 세 사람의 엄청난 짐을 싣고 출발했다. 이천희가 "안 들고온 것 없겠지"라며 걱정하자, 공효진은 "거기 어차피 두 시간 거리니까 촬영 끝내놓고 밤에 갔다오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린 왜 이렇게 인생에 미련이 많냐"며 "1번, 가진 것에 대한 미련을 놓자"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러면서 속눈썹 영양제 이런 거 다 들고왔다"며 웃었다.
세 사람이 무거운 배낭의 무게에 지쳐갈 때 쯤, 죽도의 아름다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전혜진은 "물이 되게 맑다. 수영하고 싶은 뷰"라며 감탄했다.
세 사람은 또 한번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야 했다. 전혜진은 공효진을 보며 "언니 걸음이 왜 이렇게 빠르냐"며 신기해 했다. 공효진은 "걸음은 빠르다. 공사인 볼트라고 한다"고 말했다. 예쁜 주변 풍경에도 공효진은 "예쁘고 뭐고 지금 난 안 보인다"고 힘들어 했다.
공효진은 "정말 무거운 백팩을 몸이 감당해 내느라고 데미지가 왔다. 목과 머리가 너무 아프다"고 추후 말했다.
세 사람은 정말 아무것도 없는 공터, 망망대해만 보이는 곳에 텐트를 쳐야 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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