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구본길, 5짜 대구 잡고 "역시 대구의 자랑" 자화자찬

이혜미 2021. 10. 14.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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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금메달리스트 구본길이 대형 대구를 낚으며 '도시어부'의 구세주로 등극했다.

14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3'에선 구본길 오상욱 김정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대구낚시를 함께했다.

대구 낚시가 8시간을 넘어선 가운데 구본길이 묵직한 입질을 느끼고 잔뜩 긴장했다.

이에 도시어부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구본길은 곧 남다른 손맛을 느끼곤 "히트 왔다. 역시 대구의 아들. 대구의 자랑이다"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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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펜싱 금메달리스트 구본길이 대형 대구를 낚으며 ‘도시어부’의 구세주로 등극했다.

14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3’에선 구본길 오상욱 김정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대구낚시를 함께했다.

대구 낚시가 8시간을 넘어선 가운데 구본길이 묵직한 입질을 느끼고 잔뜩 긴장했다. 이에 도시어부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구본길은 곧 남다른 손맛을 느끼곤 “히트 왔다. 역시 대구의 아들. 대구의 자랑이다”라고 소리쳤다.

기대 속에 구본길이 낚아 올린 건 54cm짜리 대형대구. 이에 구본길은 “내가 이거 보려고 금메달 땄다”라 소리치는 것으로 도시어부들을 웃게 했다.

구본길은 또 이덕화를 향해 “에이스 자리에서 해냈다. 황금배지 지켜드리겠다”고 외치며 절정의 예능감을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도시어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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