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이혼당했지" 출연자 매운 발언에..이지혜 '경악'

마아라 기자 2021. 10. 1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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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2' 출연진의 '마라맛' 발언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2'에서는 새로운 연인을 찾기 위해 찾아온 돌싱남녀 8인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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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돌싱글즈2' 예고편 캡처

'돌싱글즈2' 출연진의 '마라맛' 발언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2'에서는 새로운 연인을 찾기 위해 찾아온 돌싱남녀 8인이 공개된다.

예고편에서는 8인의 달달한 모습과 함께 정신이 번쩍 드는 '매운맛' 토크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먼저 8명의 돌싱남녀들은 서로를 은근한 눈빛으로 탐색했다. 이들은 "딱 봤을 때 가장 눈에 띄었죠", "저도 자꾸 눈길이 가더라고요"라며 솔직한 속마음을 밝혔다. 특히 한 돌싱남과 돌싱녀는 서로의 옷과 얼굴에 묻은 이물질을 다정하게 떼어주는 모습으로 만남 첫날부터 커플 탄생을 예감케 했다.

반면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격앙된 말투로 대화를 이어가는 돌싱남녀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자세한 상황도 모르면서 함부로 얘기해", "그러니까 이혼당했지" 등의 강한 멘트가 오간다. 한 돌싱녀가 "너도 마찬가지야"라며 일침 하자 다른 돌싱남은 "여기 내가 왜 왔지"라며 자리를 뜨고 만다.

이에 화면을 지켜보던 MC 이지혜와 정겨운은 "이거 너무 마라맛인데?", "진짜 맵다"며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은 "사랑에 솔직한 돌싱남녀 8인의 '심쿵 케미'와 현실적인 고민들이 예고편을 통해 상징적으로 표현됐다"며 "달콤한 로맨스와 격정적 서사로 합숙 내내 뜨겁게 달아오른 '돌싱 빌리지'에서의 에피소드와, 만남의 '꽃'인 실제 동거 생활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돌싱남녀들의 매콤달콤 로맨스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돌싱글즈2'는 오는 17일 밤 9시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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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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