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화천대유 김만배 구속영장 기각..法 "구속 필요성 소명 안 돼"

이연호 2021. 10. 14. 2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구속 위기에서 기사회생했다.

이에 따라 김 씨의 신병을 확보해 정·관계 로비 의혹으로 수사를 확대하려던 검찰의 계획은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구속 위기에서 기사회생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문성관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14일 김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진행한 뒤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성이 큰 반면에, 피의자에 대한 구속의 필요성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김 씨의 신병을 확보해 정·관계 로비 의혹으로 수사를 확대하려던 검찰의 계획은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연호 (dew901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