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확진자 1600명대 예상..오후 9시까지 1512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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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1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512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6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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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1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51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832명보다 320명 적고, 일주일 전 목요일(10월 7일)의 1938명에 비해서는 426명 적다.
이날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수도권이 1235명(81.7%), 비수도권이 277명(18.3%)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677명, 경기 462명, 인 96명, 충북 44명, 대구 38명, 경북 34명, 부산 31명, 충남 33명, 강원 21명, 전남 18명, 전북 14명, 경남 12명, 대전 12명, 제주 10명, 광주 6명, 울산 4명 등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6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08명 늘어 최종 1940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100일 연속으로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175명→1953명→1594명→1297명→1347명→1584명→1940명을 기록했다. 2명대 확진자가 한 차례 나온 이후 1명대를 유지했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 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167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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