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한혜진, 많이 아픈 듯..톱으로 발 써는 것 같다고 해"

이은 기자 2021. 10. 1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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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현이가 부상 당한 한혜진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현이는 "오죽하면 누가 톱으로 발을 써는 것 같다고 하겠냐"고 한혜진의 근황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현이는 "(한혜진이) 20년 넘게 모델생활 하면서 무릎이 진짜 안 좋다. 저희 연습할 때도 무릎에 물차고 발목도 안 좋고. 계속 아파하면서 어떻게 한 건데 그렇게 열심히 한 마지막 경기에서 부상을 입고 실려 나가니까 그게 되게 힘들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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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 이현이/사진제공=SBS, KT Seezn, JTBC 스튜디오, skyTV

모델 이현이가 부상 당한 한혜진의 근황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에는 SBS 축구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구척장신으로 활약한 모델 이현이, 아이린, 송해나, 차수민, 김진경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혜진도 FC 구척장신 선수로 활약했지만 이날 촬영에는 함께하지 못했다. 한혜진을 대신해 매니저가 등장했고, 한혜진의 '골때리는 그녀들' 하차 소식을 전했다. 무릎 부상 때문이었다.

매니저는 "저희가 '골때녀' 시즌2 제안을 받았다. 촬영을 하게 됐는데 한 가지 말씀 드릴게 한혜진 선배가 시즌2 출연이 쉽지 않을 것 같다. 건강상의 이유도 있고. 좀 몸을 쉬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혜진의 하차 소식에 분위기는 푹 가라앉았다. 이에 이현이는 "사실 (한혜진의 하차) 소식을 먼저 들었다. 근데 (한혜진이) 아프긴 많이 아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현이는 "오죽하면 누가 톱으로 발을 써는 것 같다고 하겠냐"고 한혜진의 근황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모두 부상으로 인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한혜진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이현이는 "(한혜진이) 20년 넘게 모델생활 하면서 무릎이 진짜 안 좋다. 저희 연습할 때도 무릎에 물차고 발목도 안 좋고. 계속 아파하면서 어떻게 한 건데 그렇게 열심히 한 마지막 경기에서 부상을 입고 실려 나가니까 그게 되게 힘들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한혜진이 없는 순간이 되니까 그 무게가 느껴지더라. 그래서 제가 그날 밤에 엄청 미안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차수민은 "언니(한혜진)가 우리 팀 주장이기도 하지만 그 전에 버팀목이라고 해야 하나. 저도 많이 의지했고 팀원들도 많이 의지한 상황이라 많이 슬펐다"고 말했다.

한편 '워맨스가 필요해'는 여자들이 혼자가 아닌 둘 이상 팀으로 뭉쳤을 때 어떤 시너지가 생기는지 관찰하는 여자 관계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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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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