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오후 9시까지 1512명..전날보다 320명 적어

반기웅 기자 2021. 10. 1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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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12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치료병원 종사자들이 관찰실에서 이상 반응을 확인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14일 오후 9시까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12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 1832명보다 320명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10월 7일)의 중간 집계치 1938명과 비교해 426명 적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235명(81.7%), 비수도권이 277명(18.3%)이다. 광역자치단체별로는 서울 677명, 경기 462명, 인천 96명, 충북 44명, 대구 38명, 경북 34명, 부산 31명, 충남 33명, 강원 21명, 전남 18명, 전북 14명, 경남 12명, 대전 12명, 제주 10명, 광주 6명, 울산 4명 순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6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하루 확진자 수는 100일 연속으로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반기웅 기자 b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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